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는 비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대기 불안정이 강한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강풍 특보가 발효된 충남서해안과 전라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도, 충청권, 남부지방 울릉도·독도 5~40㎜다.
낮 최고기온은 15~23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충청권 낮 최고기온은 계룡·서산·보령·홍성 17도, 태안·금산·세종·논산·대전·서천·부여·천안·예산·청양 18도, 공주·당진·아산 19도 등이다.
서해상과 남해상, 동해상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서해 앞바다에서 0.5∼3.5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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