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레일 소속 이홍규 선수(앞줄 가운데)가 4월 14일 강원도 양구체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23 춘계 실업유도선수권대회 겸 쿠웨이트 아시아오픈 국제유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체육회 제공 |
대전코레일 유도단은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양구체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 '2023 춘계 실업유도선수권대회 겸 쿠웨이트 아시아오픈 국제유도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 등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중 -100kg에 출전한 이홍규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여수시청 정다빈 선수에게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시작, 결승전까지 4경기 중 3번의 한판승을 기록하며 국내 최강자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이와 함께 +100kg급 김이현 선수는 은메달을, 김진석(-60kg), 서보민(-73kg), 이동윤(-100kg)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전코레일이 70년 전통의 명문구단임을 입증했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올해 국제대회(항저우AG, 청두U대회)에 대전 선수들이 많이 선발돼 대전 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게 될 것" 이라며 "체육회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sharp7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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