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전경. |
희망학교·희망교실은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는 초·중·고를 대상으로 공모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희망학교'는 학교 단위 맞춤형 교육복지 프로그램이며, '희망교실'은 교사가 멘토가 되어 진행하는 사제 멘토링 활동으로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올해 최종 심사를 통해 희망학교 12교, 희망교실 481교실(92교)을 선정했으며, 희망학교는 최대 480만원, 희망교실은 최대 64만원을 지원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희망학교·희망교실은 교사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사업이기에 더욱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든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학교·희망교실 담당자 연수는 오는 5월 16일 예정돼 있으며, 운영지침과 운영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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