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공주금강배 전국 풋살대회 여성 일반부에서 우승한 'AS ONE(애즈원)'팀 사진. 심효준 기자 |
중도일보와 공주시체육회가 주최, 주관한 '제17회 공주금강배 전국 풋살대회' 여성 일반부에서 우승한 'AS ONE(애즈원)'팀은 이 같이 우승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과 노력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경기도 고양에서 매주 주말 함께 모이는 동호회를 통해 결성한 애즈원팀은 수년 만에 참여한 대회에서 우승까지 차지했다. 봄비가 흩날리는 궂은 날씨에도 좋은 성적을 안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어 더욱 기쁘다.
애즈원 팀을 우승으로 이끈 김진 감독은 "동호회로 취미삼아 모인 팀이라 성적에 대해선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우승이란 값진 결과를 안게 돼 정말 기쁘다. 힘들어도 마지막까지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라며 "특히 주장 선수와 함께한 지 10년 만에 달성한 우승이라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많은 대회에 참여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 공주에서 좋은 추억을 안고 선수들과 다함께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마치 나들이 온 기분"이라며 "대회를 개최한 공주시와 중도일보에게 감사드린다. 선수들과 더 큰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sharp7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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