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주최하고 대전교육청이 주관한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핵심교원 연수 강사 협의회'가 지난 14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렸다. 시교육청 정흥채 교육국장이 이날 참석자들에게 환영사를 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제공 |
전국 시·도 교육청 핵심교원 연수 담당자 및 퍼실리테이터 등 75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협의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대전교육청이 주관했으며,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따른 교직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이주연 박사의 '역량과 자기 주도성을 기르는 교육과정·수업·평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학교급별(초·중·고·특수)로 분임을 구성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변화 및 중점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퍼실리테이터 활용 교육의 실제'라는 주제의 연수가 진행됐으며, 토의·토론 과제 발굴 및 운영 방안에 대한 협의도 이뤄졌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행사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 지원을 위한 첫 발걸음으로 핵심교원 연수의 성공적인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과정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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