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유성구 구즉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강릉산불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성구청 제공) |
이날 기탁은 주민자치위원회 워크숍 도중 강릉시를 위해 뜻깊은 일을 하자는 생각이 모여 이뤄졌다.
최재룡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은 "경포 일대 주말 숙박업소 예약 취소율이 70%에 달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2차 피해를 받고 있다는 기사를 봤다.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시 소상공인들이 힘을 내실 수 있도록 지역 상권 소비에도 힘을 쏟겠다"고 했다.
한편, 구즉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구즉한마당축제, 마을 벽화 그리기 등의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펼치며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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