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청 전경 |
구는 4월 14일 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 준비상황 보고회를 연 바 있다. 이를 토대로 6월 16일까지 집중점검을 할 계획이다.
건축물, 생활·여가, 환경·에너지 등 6개 분야 74곳의 다중이용시설과 고위험시설을 중심으로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추진하는 한편, 점검대상 주민신청제, 점검실명제 등으로 주민 참여와 점검의 실효성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해 가정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자율점검 문화를 확산하고, 관련 협회와 단체 등과 협력해 홍보활동을 펼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안전점검 결과 조치사항에 대해 공개하고, 집중점검을 통해 생활 주변의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겠다"며, "이번 점검이 주민들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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