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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나눔 모습 (사진=산림청 제공) |
캠페인은 4월 16일 대전하나시티즌 대(vs) 울산 현대 경기가 시작되기 전인 오후 2시 30분부터 대전 월드컵경기장 남문 광장에서 한다. 무궁화, 꽃치자나무 등(4종) 총 1111그루를 1인당 1그루씩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을 통해 우리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불 등 산림재해로부터 숲을 지키기 위해 기획했다.
행사에서는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산불예방 홍보지(리플릿) 제공 등 산불 예방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난 50년간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과거 황폐했던 산이 지금의 푸른 숲이 되었지만, 소각행위, 담뱃불 등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산불로 우리의 소중한 숲이 사라지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산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우리 산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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