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디자인진흥원이 연구개발을 통해 고안한 것으로, 흥겨운 어울림이 있는 축제의 시간과 공간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0'이라는 심볼의 중심에서 펼쳐지는 방사 형태의 빛줄기는 교통과 문화 중심 도시 대전의 특징을 나타내고 있으며 대전만의 차별화된 축제 명칭을 각인하기 위해 효과적이고 다채로운 색깔을 적용해 풍부한 시각적 이미지 전달이 가능하도록 디자인했다.
대전시는 포스터·현수막·동영상 등 모든 홍보물에 로고를 활용하는 한편, 기본디자인을 바탕으로 응용디자인과 디자인 관리지침서를 만들어 특허청에 상표를 등록할 계획이다.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를 캐치프레이즈 내건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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