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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2월 오프라인 업태별 전년동월 대비 매출 증감률.출처=산업통상자원부 2023년 2월 매출 동향 자료 |
설 명절 시기 차이로 인한 영업일 수 증가와 지난해 오미크론 확산의 기저효과 등으로 편의점(10.2%), 백화점(8.6%), 대형마트(5.8%), SSM(3.2%) 등 모든 업태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오프라인 전체 매출은 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도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온라인은 해외여행 수요 증가, 야외활동 증가로 서비스·기타(19.8%), 패션·의류(12.2%), 화장품(11.2%) 매출이 큰 성장세를 보였다. 이에 온라인 전체 매출은 7.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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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전년동월 대비 상품군별 매출증감률 추이.출처=산업통상자원부 2023년 2월 매출 동향 자료 |
백화점은 외부활동 증가세와 봄 신상품 조기 세일 등이 맞물리며 의류·화장품 등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올해 2월 백화점 매출 중 전년 동월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상품은 '여성 캐주얼'(30.1%)이다. 이어 아동 스포츠 상품이 18.1%, 여성 정장이 15.8%, 남성 의류 12.8%, 잡화 12.7% 순으로 올랐다.
반면 가정용품은 하락했다. 2022년 8월부터 전년 동월 대비 13.7%가 하락했으며, 9월에도 14.3%, 10월 11.1%, 11월 14.1%, 12월 10.4%, 2023년 1월 18.4%가 낮아졌다. 이어 2023년 2월에도 7.1% 하락하면서 7개월 연속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대형마트에서 가전·문화 매출은 하락, 의류는 상승
대형마트 전반적인 2월 매출은 상승했으나, 상품군별로 살펴보면 희비가 엇갈렸다.
코로나 기간 소비증가에 따른 기저효과로 가전·문화 상품에서 19.4%가 하락했다. 가전·문화 상품은 지난해 12월부터 꾸준히 감소세였다. 2022년 12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8.9%가 하락했으며, 2023년 1월에도 4%가 낮아진 바 있다.
가정·생활 상품도 소폭이지만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1월에도 전년 동월 대비 6.9%가 하락한 데 이어 2월에도 1.6%가 낮아졌다.
반면 외출활동 증가로 인해 의류, 스포츠 상품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의류는 2월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14.5% 상승했으며, 스포츠도 10.9% 올랐다. 두 품목은 지난해 12월에도 큰 폭으로 매출이 상승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전년 동월 대비 의류는 14.2%, 스포츠는 29.6%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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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대규모점포 전년 동월 대비 상품군별 매출증감률 추이. 출처=산업통상자원부 2023년 2월 매출 동향 자료 |
준대규모점포(SSG)의 경우 가정 내 식용 상품 수요 증가 등으로 식품품목 매출이 상승하면서 전체 매출은 3.2%가 상승했다.
준대규모점포 상품군별 매출도 2월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식품 품목(농축수산, 신선·조리 식품, 가공식품)은 모두 상승했다. 가공식품은 5.2%, 농축수산은 3.8%, 신선·조리식품은 1.6%다.
반면 비식품 중 일상용품 항목은 매출이 낮아졌다. 2월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5.6%가 하락했다. 다만 생활잡화 상품은 2.9% 소폭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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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2023년 2월 상품군별 전년동월 대비 매출증감률. 출처=산업통상자원부 2023년 2월 매출 동향 자료 |
온라인 유통에서도 2월(전년 동월 대비 매출) 매출은 서비스·기타 19.8%, 의류 14.5%, 스포츠 10.9%, 잡화 10.8%, 식품 12.0% 등에서 증가세를 보이면서 전체 매출은 5.8% 증가했다.
이는 해외여행 수요 증가, 야외 활동 증가로 인해 서비스·기타, 패션·의류, 화장품 품목에서 매출이 오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지만 아동·유아 상품에서는 2.7%, 가전·전자는 0.6%가 소폭 하락하기도 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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