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가 10일 구봉초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인구교육'. [출처=대전 서구] |
'찾아가는 인구교육'은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인구문제와 변화에 따른 미래를 이해하고 결혼·출산, 일·가정 양립 등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서구는 앞선 10일 구봉초 5학년 13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진행했다.
초·중·고 외에도 대학생, 교직원, 직장인 등도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획일화된 강의 형태에서 벗어나 집중도를 높이고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토론식 인구교육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 학교, 기업 등은 대전 서구 기획조정실로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구 감소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구정 전반의 효과적인 인구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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