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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전 서구의회 |
이들은 성명서에 “사고로 숨진 9살 배승아 어린이에게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과 부상을 입은 피해자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의원 모두의 마음을 담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썼다.
이어 “소위 민식이법에 따라 3년 전부터 안전시설 설치가 법제화 됐지만 현실에선 무용지물이었다”며 “음주운전은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행동이며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범죄이자 살인행위”라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안전 시설물 취약사항에 대한 특별일제점검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위험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즉각 조치, 강력한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대책 마련 등을 대전시장과 서구청장에게 요청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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