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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효 소진공 이사장과 김태호 은행동상인연합회장이 한 분식집을 방문해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소진공 제공 |
11일 오후 3시 대전 중구 은행동 식빵공장.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식빵을 고른 뒤 카운터 앞에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하겠다고 얘기했다. 지갑에서 한 시중은행의 카드를 꺼내든 뒤 결제하자, 핸드폰으로 알림이 떴다. 온누리상품권 앱에서 결제가 됐다는 내용이었다. 이후 분식점에 방문해 똑같은 방식으로 결제를 완료했다.
이날 으능정이 상점가에서는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을 비롯한 담당자들의 '충전식 온누리상품권' 홍보가 한창이었다. 어깨에는 홍보 띠를 두른 채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상품권 사용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었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2022년 8월 출시됐다. 소비자가 보유하고 있는 카드를 앱에 등록해 충전 후 실물카드 결제 방식으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출시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10% 특별 할인 판매도 진행 중이다. 또한 이를 전통시장에서 사용하게 될 경우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상점가에서도 온누리상품권 가맹점포라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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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이 한 토스트집을 방문해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통해 결제하고 있다. 사진=소진공 제공 |
소진공이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현장 홍보에 나선 이유도 이 때문이다.
지류 상품권뿐만 아니라 간편결제로 사용할 수 있는 충전식 카드형도 알리고, 전통시장과 일반 상점가에서도 사용 가능하다는 점을 홍보하기 위해서다.
소진공은 2인 1팀을 구성해 10일간 으능정이 상점가, 중앙로 지하상가 내 유동인구를 대상으로 앱 다운로드 진행 등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정부에서 요즘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데, 우리 공단에서 그 일환으로 온누리상품권을 판매하고 있다"며 "온누리상품권은 3가지 종류가 있는데, 이 중 충전식 카드형은 기존에 쓰고 있는 카드를 앱과 연동해 쓸 수 있는 방식이다. 월 150만 원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소비자들은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많이 사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충전식 온누리상품권 현장홍보가 끝난 후 은행동 상인연합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은행동 상점가 상인회사무실에서 온누리상품권 사용 확대를 통한 상점가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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