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검찰총장 11일 현충원 참배 뒤 대전 음주사고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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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 11일 현충원 참배 뒤 대전 음주사고 현장 방문

  • 승인 2023-04-10 17:41
  • 수정 2023-04-10 18:05
  • 신문게재 2023-04-11 10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이원석 검찰총장
이원석 검찰총장
이원석 검찰총장이 11일 대전을 방문해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최근 음주운전으로 초등생 사망사고가 발생한 현장을 찾아 추모하고 수사상황을 점검한다.

10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이원석 검찰총장은 11일 오전 대전지검 천안지청을 방문해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오후 2시 30분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한다. 이 총장은 현충원에서 한국광복군 선열 17위가 안장된 묘역과 최근 미국에서 이장된 황기환 애국지사 묘역, 천안함 묘역을 순차적으로 참배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3시 20분께 최근 음주 운전자가 일으킨 사고로 9살 아이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현장을 찾아 고인을 추모하고 수사 상황을 점검해 후속 조치를 주문할 예정이다. 가장 최근에는 2020년 10월 29일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대전고검과 지검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이원석 총장도 이날 대전고검과 지검에서 검사들과 대화시간 통해 의견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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