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는 많은 섬으로 이루어진 군도 국가로 다양한 문화와 다양한 종교를 가진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즉, 힌두교, 불교, 이슬람교, 기독교(가톨릭 기독교인과 개신교 기독교인으로 구성)있습니다.
3월과 4월에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두 개의 중요한 날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특히 "NYEPI(녜피)의 날"을 지낸 인도네시아 힌두교 공동체와 인도네시아 사람들 그리고 무슬림들은 "라마단성월"의 도래를 기쁘게 맞이합니다.
3월에 다가오는 "TAHUN BARU SAKA / SAKA NEW YEAR"를 기념하는 인도네시아 힌두교들 특히, "NYEPI(녜피 데이)"를 기념하는 인도네시아의 힌두교도는 대부분 발리 섬과 롬복 섬에 많이 있습니다. 이 "NYEPI(녜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의 힌두교도들은 집에서 조용히 있습니다. 그래서 "녜피"의 날에는 사람들이 집 밖에서 활동을 하지 않아 매우 조용합니다. 왜냐하면 "녜피"자체가 명상을 통해 세상의 모든 활동에서 조용히 떠나는 것을 의미하는 "혼자"를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녜피의 목적은 자기 균형과 우주의 균형을 얻기 위해 정체성을 얻는 것으로 힌두교도를 믿는 발리 사람들은 "녜피(침묵의 날)"을 기념할 때 하루동안 집에서 조용히 머무릅니다.
"NYEPI(녜피)"를 기념하는 인도네시아의 힌두교 공동체 외에도 "RAMADHAN(라마단의 거룩한 달)"을 환영하는 것을 기뻐하는 인도네시아 무슬림도 있습니다. 이 라마단에서는 인도네시아 무슬림 공동체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모든 무슬림도 이 거룩한 달인 라마단의 도래를 축하합니다. 이 라마단의 달에 무슬림, 특히 성숙하고 건강한 무슬림(아킬 발맄)은 한 달 동안 금식해야 합니다. 단식은 음식 또는 물을 마시지 않고 동이 트기 전부터 황혼(오후)까지 먹지 않는 것입니다(마그립 시간). 그 후 밤에 먹고 마실 수 있는데, 단식의 목적은 배고픔과 목마름을 참는 것 외에도 정욕과 분노를 억제할 수 있기 위해서입니다. 라마단을 맞이하여 한국, 특히 대전에서 인도네시아 무슬림들을 위한 많은 활동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라마단 활동에는 다음과 같습니다.
▲ SAFARI RAMADHAN(라마단 사파리): 보통 종교 학자들의 강의와 낭송으로 진행되며 일반적으로 모스크에서 코란을 암송한다.
▲ SHOLAT TARAWEH(타라위 기도): 보통 모스크의 회중에서 하지만 참여 여건이 되지 않으면 집에서 혼자 기도한다.
▲ TADARUZ(타다루즈): 코란 읽기로 모스크나 집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이다.
▲ BUKA PUASA(부카푸아사): 친구 또는 가족과 함께 금식 깨기 활동이다.
▲ AMAL SOSIAL(사회활동): 서로를 필요로 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자선 또는 돕기 위한 기타 활동이다.
▲ ZAKAT(십일조): 라마단이 끝날 무렵에 행해지는 이 자카트는 일반적으로 주식 형태. 즉 쌀 2.5~3kg이나 쌀 2.5kg~3kg의 돈으로 진행된다.
이 라마단의 요점은 단식을 통해 배고픔과 갈증을 참으며 분노와 감정을 참아 영혼을 거룩하게 함으로써 마음을 정화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로써 "NYEPI(녜피)"와 "RAMADHAN(라마단 축하)"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왕엔다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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