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수동 대전치유의 숲 전경. [출처=대전시] |
치유의 숲은 무수동 일원에 면적 172ha, 총사업비 125억 원을 투입해 2019년 조성했다. 2020년부터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치유의 숲은 70%가 참나무군락으로 미세먼지 저감에 탁월해 숲이 가진 다양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인체 면역력을 높이고 몸과 정신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치유 인자를 갖추고 있다. 올해 치유의 숲 프로그램은 산림치유센터에서 진행한다.
건강측정, 온열, 명상, 음향테라피 등의 내부 건강프로그램과 무장애 데크를 활용한 모두의 숲길 걷기, 오감만족 체조 등 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 예약은 대전광역시 OK 예약서비스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신용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올해는 붉은 꽃의 정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치유프로그램도 도입될 예정"이라며 "치유의 숲을 찾아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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