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금강가요제 개최 모습. |
전국 금강가요제 문화예술단과 (사)한국가수협회 대전광역시지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올해 3월 취임한 정도석 문화예술단 회장 취임 후 첫 번째 행사다. 10월 개최 예정인 제6회 전국금강가요제 성공 기원과 봉사 ·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해 추진된다.
이날 행사는 오후 6시부터 MC 이동율과 가수 은주씨의 사회로 식전 축하공연 국악타악마루 공감의 여는마당 '문굿'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예술단원 소개 기념사 축사 격려사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 1부 문화예술단의 공연 행사로 여울림 고고장고 공연, 김정은 시인의 시 낭송, 가수 임창희, 유정아, 김대성 등 10여 명의 가수들이 무대 공연을 갖는다.
2부 행사로 MC 임창희씨의 진행으로 문화예술단 소속 한석영, 은주, 라니 가수 등의 공연과 통기타 공연, 초대가수 공연이 이어진다.
특별히 금강가요제 문화예술단 소속으로 금강가요제 홍보대사를 활동하고 있는 3회 대상 수상자 윤영신 가수와 5회 대상 수상자 듀엣가수 비타가 공연을 펼친다.
초대가수로 '사랑과 우정사이'의 피노키오 가수 류찬씨와 '그대 그리고 나, 통나무집'등의 주인공 가수 소리새가 축하 무대를 마련한다.
한편 금강가요제 문화예술단은 대전에 거점을 둔 8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매년 전국금강가요제를 개최하고 있다. 각종 봉사와 불우이웃돕기, 어르신들의 식사 대접 등을 정기적으로 실천하는 봉사단체다.
정도석 금강가요제 문화예술단회장은 "예술단의 정체성에 맞게 봉사와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에 중점을 두고 공연을 준비하게 되었다" 며 "예술단의 성공적인 행사를 통해 지역에서 인정 받는 단체가 되고 회원간 단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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