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을 받은 베트남 이주여성은 근무 중 발생한 사고로 중상해를 입었다. 어린 자녀를 양육하고 있지만, 일을 할 수 없어 생계가 어려워졌다. 이를 돕기 위해 청양경찰서와 청양군은 치안네트워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행사를 열었다.
이주 여성은 "많이 다쳐 직장도 못 다니고 생활이 어려운 가운데 청양군가족센터 선생님이 추천해 줘 후원금을 받을 수 있었다”며 “생활도 어렵고 몸과 마음이 매우 힘들었는데 여러 기관에서 관심과 도움을 주셔서 큰 힘이 되었고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지연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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