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다문화〕 사막서 낙타타고, 개썰매도 씽씽~ 몽골의 이색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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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다문화〕 사막서 낙타타고, 개썰매도 씽씽~ 몽골의 이색 체험

최근 5년 한국인 관광객 5배 증가, 드넓은 자연 전통문화 매력적 승마 등 다양한 체험거리 인기

  • 승인 2023-04-10 10:22
  • 신문게재 2023-04-11 15면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몽골을 여행하는 외국인들은 자연, 역사, 모험 등 몽골 전통문화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최근 한국인들도 몽골로 여행을 많이 간다. 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한국인 관광객이 5배 증가했다고 한다.

몽골 여행은 주로 7월~9월 여름에 많이 간다. 나담축제를 비롯해 볼거리를 많이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몽골에서는 승마와 낙타, 등산, 배낭, 개 썰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대표적인 체험 몇 가지를 소개한다. 첫 번째는 승마 체험이다. 말을 타고 아름다운 초원이나 강, 숲 등을 트레킹하고 유목민과 24시간 함께 생활하면서 좀 더 다양하고 깊이 있는 생활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낙타 체험이다. 고비사막을 여행할 때 많은 사람이 낙타를 탄다. 낙타는 냄새가 심해 옷이나 숙소인 게르에 냄새가 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세 번째는 개 썰매 체험이다. 몽골의 겨울은 영하 40도까지 내려간다. 개 썰매는 속도가 빠르지 않아 주변 경치를 천천히 볼 수 있어 이색적인 겨울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썰매가 뒤집히고 다치는 일이 생길 수 있어 어린이나 노인은 조심해야 한다.

벌드 엥흐찐 명예기자(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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