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4월 5일 대전지역 거주 외국인주민 (예비)창업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혁신센터 제공 |
센터는 4월 5일 유성구 본원에서 대전지역 거주 외국인주민 (예비)창업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외국인 (예비)창업자 발굴 및 육성, 맞춤형 창업교육, 해커톤, 데모데이 등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기관 정보와 온·오프라인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 지역 거주 외국인 주민의 정주 환경 개선과 다양한 취·창업 사업 수행을 통한 지역 사회공헌에 나서기로 했다.
김윤희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장은 "앞으로 양 기관의 사업연계를 통해 지역 내 역량 있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내 여러 기업과도 연계점을 찾아 상호 협력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장은 "대전 유성구에 과학기술 역량을 갖춘 외국인 근로자와 학생들이 상당수 거주한다"며 "궁동과 어은동 일대에 조성 중인 대전창업열린공간이 과학 창업을 기반으로 외국인 창업생태계 구축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 후 대전혁신센터 본원과 어은동 대전창업열린공간 견학도 진행됐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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