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음식 서비스 등은 감소한 반면 여행 및 교통서비스는 전년 동월 대비 137.4%가 상승했다.
이에 항공업계도 대규모 신규 직원 채용, 운항 항공편 증가 등으로 고객 모시기에 나서고 있다.
7일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3년 2월 온라인쇼핑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여행 및 교통서비스가 137.4% 증가했다. 2022년 2월 7697억 원에 그쳤던 거래액이 2023년 2월엔 1조 8275억으로 늘어났다. 1년 만에 1조 578억 원이 증가한 것이다.
반면 음식서비스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11.5%가 하락했으며, 가전·전자 11.9%, 컴퓨터 및 주변기기도 8.3%가 낮아졌다.
모바일 쇼핑 거래액도 증가했다. 여행 및 교통서비스는 전년 동월 대비 106.7%가 늘었다. 2022년 2월 모바일에서 여행 및 교통서비스 분야에 거래된 금액은 5902억 원이었으나, 지난달엔 1조 2197억 원으로 늘어났다.
이에 항공업계도 분주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인원 감축 등으로 움츠러들었지만, 점차 정상화에 돌입했다.
여객 수요가 본격적으로 늘어나면서 각종 항공업계는 기존 인력 복귀뿐만 아니라 대규모 신규 직원 채용도 진행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3년 만에 객실 승무원 대규모 공개 채용을 진행했으며, 제주항공도 올해 초 3년 4개월 만에 신입 객실 승무원을 채용했다.
실제로 2023년 2월에만 인천공항에서 운항한 항공편은 2만 2135편이며, 여객 수는 약 373만 명에 달한다. 2022년엔 운항편 9630편, 여객 수 약 31만 명에 그쳤다.
이 중 해외 항공편이 2만 1122편이며, 해외 항공편을 이용한 인원은 약 371만 명이다.
1년 사이에 항공편만 1만편 이상이 증가하고 여객 수도 10배 넘게 뛴 셈이다.
김소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