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5일 서구에 소재한 KT인재개발원에서 관내 고등학교 교사학습공동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다락방 운영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전교육청 제공 |
대전의 모든 고등학교에서 운영하는 다락방은 '소통과 협력으로 교사와 학생 모두(多)에게 배움의 즐거움(樂)을 주는 교실(房)을 만드는 연구회'라는 의미가 담긴 교사학습공동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학교에서 교실수업을 개선하기 위한 다락방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효율적인 교사학습공동체 운영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으며, 모둠별 운영 우수사례 나눔, 효율적인 운영방안 논의, 정책 건의 등이 진행됐다.
최재모 중등교육과장은 "다락방이 시대변화에 따른 교실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자양분으로서의 역할을 해 달라"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다락방 활성화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 32개 팀, 중학교 91개 팀, 고등학교 100개 팀을 지원하고 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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