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건설현장 감리업무 수행실태 점검 현장 사진. [출처=대전시] |
대전시는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전문가인 대전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과 시·구 점검단과 합동점검단을 구성한다. 점검단은 건축, 토목, 기계, 전기 등 분야별 감리업무 적정성과 건설현장 안전과 품질분야 등에 대한 지도 ·관리 실태 등을 면밀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감리원 배치현황과 근무실태, 시공 상태확인과 지도업무, 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품질관리 현황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부실감리나 부실시공을 적발할 경우 감리자와 시공자에게 엄격한 행정조치를 부과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공동주택 현장의 감리업무 중요성을 고려해 매년 상·하반기 감리업무 수행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2022년엔 공동주택 건설 현장 17곳의 감리실태를 점검해 466건을 적발했다.
정신영 대전시 주택정책과장은 "민·관 합동으로 감리업무 수행실태를 내실 있게 점검해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품질과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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