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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발표한 '2023년 3월 소상공인시장 경기 동향 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이 느끼는 4월 체감 경기 지수는 전월 대비 2.6p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업종별로는 조사한 총 9개 중 6개가 4월 체감 경기 지수가 전월 대비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중 4월 전망 체감 경기지수가 전월 대비 가장 크게 하락한 건 '교육 서비스업'이다. 교육 서비스업은 2023년 3월 전망 체감 경기지수를 101.7로 예상했으나, 4월에는 10.3p가 떨어진 91.4로 예측했다. 이어 부동산업이 86으로 전월 대비 7.1p 하락했으며, 스포츠 및 오락 관련 업종은 78.7로 6.7p 떨어졌다.
소폭 상승한 업종도 있다. 제조업은 전월 대비 3.1p, 수리업 1.6p, 음식점업이 1p 올랐다.
특히 비용 상황, 고객 수, 경기 전반, 매출은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고도 바라봤다.
소상공인이 4월 전망한 비용 상황은 전월 대비 3.1p 하락할 것으로 봤으며, 경기 전반 2.6p, 고객수 1.3p, 매출도 0.8p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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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업종이 바라본 3월 경기 체감 경기 전망 지수는 79였으나, 4월엔 11.6p 내려간 67.4로 예상했다. 축산물도 9.5p, 가정용품 8.9p, 음식점업 4.4p, 가공식품 4p, 농산물 2.9p, 기타소매업·근린생활 서비스 1.6p, 의류·신발 0.2p 낮아졌다.
지역의 한 전통시장 상인은 "오는 손님은 눈에 띄게 늘어나지 않는 데다가 고정비용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이달 체감 경기가 좋을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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