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대전광역시가족센터, 2023년 한국어교육 개강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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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다문화] 대전광역시가족센터, 2023년 한국어교육 개강식 개최

한국어를 열심히 배워서 자녀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요!

  • 승인 2023-04-05 16:56
  • 신문게재 2023-04-06 9면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6. 한국어교육 개강식
대전광역시가족센터는 3월 3일 2023년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한국어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김혜영 센터장의 축하 인사와 함께 개강식 시작을 알리며 2023년 한국어교육 운영에 첫발을 내딛었다. 이날 개강식에는 베트남, 러시아, 중국, 미국, 필리핀 등 13개 국가 출신의 결혼이민자 학생들과 한국인 배우자, 한국어 강사, 통?번역지원사 등 약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사 소개, 교육, 일정, 특성화사업 소개 등을 진행했다.

2023년 한국어 교육은 수준별 토픽반, 취업지원과정, 국적취득 대비반 등 9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대면수업과 비대면수업으로 병행한다. 또한, 평일 오전, 오후, 야간, 주말반 등 다양한 시간대로 수업을 구성하여 다문화가족의 한국어 교육 기회를 확대하였다.

이날 개강식에 참여했던 우주베키스탄 결혼이민자는 "자녀가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한국어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는데, 센터에서 한국어교육을 대면으로 운영한다고 해서 기뻤다."며, "한국어를 열심히 배워서 자녀에게 도움이 되는 엄마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2023년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한국어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대전광역시가족센터 특성화 사업팀(042-931-9987) 및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대전광역시가족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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