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특화 JOB매칭 신규인력 지원사업 홍보 안내문.[출처=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
이번 지원사업은 구인희망 기업과 콘텐츠 분야 구직자를 매칭해 신규인력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8개사를 선발해 매월 180만원씩 최대 6개월 동안 인건비를 지원한다. 기업에게는 인력난 해소를, 구직자에게는 직무경력의 기회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대전 내 콘텐츠 분야 기업으로, 앞서 모집된 '대전 콘텐츠 기업 온라인 채용관'과 '채용설명회'를 통해 인력을 채용한 기업에는 최대 5점의 가점이 부여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3월 31일부터 5월 17일 오후 5시까지 진흥원 PMS 시스템(www.pms.dicia.or.kr)을 통해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5월 3일에는 오프라인 채용설명회를 열 예정인데, 이 자리에서는 기업 현장 면접과 구직자 질의응답, 지원센터 투어 등을 진행해 기업과 구직자 간의 소통에 주력한다.
김진규 진흥원 원장은 "지역 내 콘텐츠 인력 유치에 도움이 되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센터가 건강한 콘텐츠 생태계 조성에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제작지원, 금융지원 등 다각도에서 지역 기업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2021년 대전시·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원센터를 공식 개소하고 그동안 콘텐츠 기업 145개사를 지원했다. 지난해 지원기업 매출액 108억 원, 일자리 창출 139명, 투자유치 18억 원 등의 우수한 성과를 거둬 전국 9개 지원센터 대상 연차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김기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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