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스타트업 공모전 홍보 안내문.[출처=대전관광공사] |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인 관광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초기창업자와 지역특화 창업자의 육성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관광 수요와 일자리 등을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5월 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총 8개의 관광 스타트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관광체험 서비스 ▲실감형 관광콘텐츠 ▲관광 인프라 ▲관광 딥테크 ▲지역특화 콘텐츠 등 총 5개 분야로, 대전·세종에 사업자 등록 예정인 예비 관광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초기창업자, 3년 이상 지역특화 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8개의 스타트업에게는 최대 3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역량 강화를 위한 액셀러레이팅,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내 사무공간, 기업홍보 및 판로개척, 지역관광인재 채용 등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와줄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대전과 세종의 지속성장 가능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맞춤형으로 지원해 지역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관광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침체됐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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