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외과학회가 개최한 제14차 춘계학술대회에서 박철웅 대전우리병원장이 척추부분 세션의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코로나로 인해 2019년 이후 온라인으로 진행돼 왔으나 올부터 개최가 가능하게 되어 신경외과전문의 300여명이 모여 척추치료의 과거부터 현재, 미래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원장은 고려대병원 김주한 교수와 4월 1일 네 번째 세션의 좌장을 맡아 윌스기념병원 민성훈, 인하대병원 윤홍 교수, 고려대 구로병원 권우근 교수,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김동훈 교수,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문봉주 교수, 영남대병원 전성민 교수,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장지욱 교수의 발표를 이끌어 나갔다.
박철웅 회원은 '척추학'이라는 신경외과 교과서의 공동 저자이기도 하며 5년전 고급 요추 내시경 수술 기법을 시작으로 일측형 양방향 척추 내시경에 이르기까지 경추, 흉추, 요추를 아우르는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법 가이드북을 집필했다.
박철웅 원장은 "전세계 척추치료부문을 선도하는 대한민국은 국내의료진의 연구, 임상 결과를 전세계 의료진들이 주목하고 있어 대한민국 신경외과 의사의 한사람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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