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청사 전경. |
이번 사업은 디지털 조력자를 양성하고 취약계층의 디지털 미래설계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내 디지털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유성구를 포함한 3개 지자체가 이름을 올렸다.
유성구는 지원받은 4억 원으로 저소득층과 학교밖청소년, 보호종료아동 등 취약계층에게 디지털 기반의 진로설계 컨설팅과 전문 교육을 통해 디지털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역 내 청소년 관련 시설이나 복지시설 등과 협력해 진로체험 교육과 디지털 교육과정 설계, 전문 교육 등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대덕특구 연구기관과 AI·SW 기업과 연계한 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디지털 사회의 일원으로서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자립적인 삶을 이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랑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