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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는 31일 지역 중소기업 성장기반 확충을 위한 정책·금융 공동지원 업무협약 개정 체결했다. 사진=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제공. |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와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기술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 및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는 3월 31일 중소기업 성장기반 확충을 위한 정책·금융 공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대전세종충남지역에서 열렸다. 협약기관들은 상호 협력해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청은 기술개발과 수출, 기술보증, 소상공인, 역점사업 등 5개 분야 중점지원사업을 선정해 금리 및 보증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을 금융기관에 추천한다.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는 금융기관에 대출액의 최대 50%를 저금리로 공급함으로써 해당 중소기업이 대출금리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술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과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는 신용보증서 발급을 위해 부담해야 하는 보증료율을 최대 0.2%p 차감한다.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며 "기업 경쟁력 제고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지역경제의 성장기반이 확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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