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대전 동구는 벚꽃 만개 시기를 4월 중순으로 예측하고 벚꽃을 핵심 테마로 '전국노래자랑'이란 대규모 행사를 준비했는데 현재 개화 속도로 미뤄볼 때 그때쯤 꽃잎이 다 떨어질 수도 있단 예측이 나와 비상.
일찍부터 지역의 벚꽃 명소에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단 점은 분명 희소식이지만 각종 벚꽃 행사를 기획했던 담당자들 입장에서는 속이 쓰라린 것도 사실이라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심효준 기자 sharp7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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