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지역 정치권은 수여자에게 관심을 보였는데, 수여자는 김기현 국민의힘 책임당원협의회 상임의장. 이름을 보고 대부분 김기현 당 대표로 받아들였지만, 알고 보니 다른 사람으로 이들은 동명이인. 책임당원협의회도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규정된 공식 기구가 아닌 책임당원들의 자발적인 순수 모임.
한편 김연수 전 의장은 옛 충남도청 인근에 공정한 나라 대전발전연구소를 차리고 활동폭을 넓히는 중. 최근엔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반도체 기술패권 경쟁시대 대전의 역할 토론회에도 참석해 지역의 반도체 산업 육성방안 등을 살피고 참석자들과 의견을 공유.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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