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도일보 DB. |
이날 봉사는 노동력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돕고 농촌일손돕기에 대한 범국민적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정낙선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을 비롯한 14곳 농축협 조합장과 농업 유관기관, 농업인단체 등 150여 명이 감자 심기, 퇴비 살포, 고구마밭 덮기 등에 참여하고 이날 심은 감자를 수확기에 대전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대전본부는 법무부 사회봉사명령자·기업체·대학생 등 민관 협력체계를 대폭 강화해 농사일이 바쁜 4~6월 일손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정낙선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은 "영농철 일손부족 해소 및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고자 오늘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면서"미래가 있는 농업, 지속가능한 100년 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영농지원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유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