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오백리길 플로깅 스탬프 투어' 홍보 안내문.[출처=대전관광공사] |
이번 스탬프 투어는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방식으로, 참여자들은 대청호 오백리길을 걸으며 환경을 정돈하는 동시에 경치를 관람하며 관광지로서의 매력도 느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대청호 오백리길 1~ 5구간을 탐방하고 해당 구간에서 쓰레기를 주워 대청호 오백리길 표시가 된 안내판 또는 시설 앞에서 사진을 찍어 대청호 오백리길 페이스북에 댓글을 쓰면 된다. 혹은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를 적어 사진을 업로드해도 된다.
참여자에게는 선착순 350명에게 기프티콘(5000원)을 제공할 예정이며, 기프티콘은 참여자 1인당 구간별 1회 제공(1인 최대 5회)한다. 3개 이상의 구간에서 플로깅을 하면 선착순 50명에게 추가로 기프티콘 1만원(1회 한정)을 지급한다. 또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대청호 오백리길 뱃지 6종 세트를 지급한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스탬프 투어를 통해 대청호 오백리길의 다양한 자원과 숨은 명소를 알리고 깨끗한 대청호 만들기에 함께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관심으로 '꿀잼도시' 대전의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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