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산고등학교 대표팀이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제61회 전국남여중고학생종합탁구대회' 남자 고등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체육회 제공 |
대전동산고 대표팀(이호윤, 염채원, 임도형, 이정목, 김종범)은 남자 고등부 탁구 단체전에 출전해 경북 포항 두호고등학교 대표팀을 상대로 4-0 스코어를 기록, 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호수돈여자중학교 대표팀이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제61회 전국남여중고학생종합탁구대회' 여자 중등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체육회 제공 |
이와 함께 개인 종목에서도 대전 선수들은 압도적인 기량을 자랑했다. 개인단식에선 대전동산고등학교 이호윤 선수가 우승을, 호수돈여자중학교 최서연 선수가 3위를 기록했으며 개인복식에선 대전동산고팀(이호윤, 임도형)이 우승, 호수돈여중팀(최나현, 최서연)이 3위를 차지했다. 대전동산중도 단체전 준우승의 기록과 개인단식 2위 권혁, 3위 박준희 선수를 배출하며 대전 탁구의 저력을 뽐냈다.
대전시체육회 이승찬 회장은 "끊임없는 노력으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주고 있는 대전동산중·고등학교와 호수돈여자중학교 탁구선수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체육회 차원에서의 지속적인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sharp7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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