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29일 올해 첫 감사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민간 자문위원 4명을 위촉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차원 감사관, 황규신 부위원장, 김정민 위원장, 설동호 대전교육감, 정선주 위원, 김교돈 위원, 김현임 청렴감사총괄관. 대전교육청 제공 |
이날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을 비롯해 2023년 자체감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자문·일상감사와 청렴시민감사관 운영에 따른 성과를 공유했다.
감사자문위원회는 감사와 관련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 4명을 위촉했으며, 국장 등 당연직을 포함해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시교육청의 자체 감사 운영 방향, 감사정책, 감사 제도의 개선 등에 관해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전문가의 입장에서 예방감사 운영 및 컨설팅 지원, 감사담당자의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감사 활동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는 폭넓은 의견을 제시했다.
이차원 감사관은 "새롭게 구성된 감사자문위원회의 운영을 통해 우리 교육청의 감사역량을 더욱 강화시키고, 자문위원들의 다양하고 소중한 의견을 감사 정책에 적극 반영해 투명하고 청렴한 대전교육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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