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주초로 열린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목원대 글로벌비즈니스학과 4학년 이수민(왼쪽) 씨와 송보경 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목원대 제공 |
송 씨와 이 씨는 공모 부문 중 '기업탐방 우수후기 공모전'에 참가해 산자부 선정 대전지역 우수기업 (주)리얼커머스를 소개·분석했다. 기업의 미래비전과 성장을 위한 제안으로 인공지능(AI) 추천 시스템과 메신저 시스템, 이커머스 리뷰를 제시했다.
두 사람은 "기업탐방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됐다"며 "관련 정보가 많은 청년에게 공유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서영 글로벌비즈니스학과 교수는 "학생들의 역량강화는 물론이고 도전 의식과 자신감을 부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이런 수상 실적은 취업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2년부터 구직 청년이 산자부 선정 지역 우수기업을 방문조사해 기업 홍보물을 만들고 이를 주변에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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