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향우회는 24일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와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 |
이날 정낙선 총괄본부장을 비롯한 농협 보령시향우회 관계자들은 NH농협은행 보령시청 출장소를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을 냈다.
또 김동일 보령시장과 만나 보령시의 어려운 농정현황을 경청하며 농업과 농촌을 위한 농협의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보령시는 지난 2월 고향사랑 기금운용심의의원회를 열고 '보령시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안'을 의결하는 등 고향사랑기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정낙선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돼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농협이 앞장서겠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조기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고향사랑에 앞장서주신 농협 향우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축협 및 농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낼 수 있다.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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