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는 28일 오후 3시 대학본부 2층 소회의실에서 '과학기술실용화대학원 현판식'을 개최했다.
충남대는 28일 오후 대학본부 2층 소회의실에서 '과학기술실용화대학원 현판식'을 가졌다. 임요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사진 왼쪽>이 이진숙 총장에게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김흥수 기자 |
행사에는 임요업 과기부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 김봉수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장, 이진숙 충남대 총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과기부 및 과학기술진흥원 관계자, 대학 교수진, 석·박사 과정 신입생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현판식 이후 사업추진 현황 발표 및 간담회가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해당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주관대학 의견 청취와 향후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충남대는 28일 오후 대학본부 2층 소회의실에서 '과학기술실용화대학원 현판식'을 개최했다.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대 제공 |
앞서 과기부는 지난해 4월 STAR-Academy 1차 사업공고를 통해 단국대·경희대(서울경인권), 경북대(대경강원권)를, 같은해 6월 2차 공고로 충남대(충청권), 부산대(동남권), 조선대(제주호남권)을 지정해 총 6개 주관대학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충남대는 2차 공고에 선정돼 타 대학에 비해 출발이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차년도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적극적인 신입생 유치 활동과 수요자 중심 교육과정 구축, 바이오융복합, 에너지 ICT 융복합 등 지역 특화 산업의 수요에 기반한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충남대는 28일 오후 대학본부 2층 소회의실에서 '과학기술실용화대학원 현판식'을 개최했다. 행사 참석자들이 파이팅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흥수 기자 |
충남대 과학기술실용화대학원 현판식을 마친 뒤 참석자들이 자리를 옮겨 간담회를 열고 사업추진 현황을 듣고 있다. 충남대 제공 |
이진숙 총장은 "충남대는 앞으로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지역 과학기술의 실용화 선순환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면서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인재들을 말 그대로 하늘에 반짝반짝 빛이 나는 '스타'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사업 2차년도를 맞이한 충남대 과학기술실용화지원사업단은 '지역 특화 산업분야의 기술실용화융합인재 양성을 통한 가치창출 선도 대학원'을 비전으로 기술사업화 전문화 교육, 기술 상용화 특화 연구 등 6개 전략에 따른 실행과제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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