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창업을 위한 요양보호사 양성 교육 모습 |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는 결혼이주여성 및 북한이탈주민 등의 취·창업 역량강화와 지역적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직업능력을 개발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우리나라는 기대수명 연장으로 급속한 인구고령화 현상을 맞이하고 있으며 이런 사회변화에 맞춰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관내 결혼이주여성 및 북한 이탈주민에게 요양보호사 교육을 진행해 고령화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10명의 결혼이주여성 및 북한이탈주민이 참여하는 이번 요양보호사 자격취득 과정은 당진요양보호사교육원(원장 임미숙)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회 진행하며 이론과 실습 등 총 240시간의 과정으로 운영한다.
박선영 센터장은 "요양보호사 양성 교육을 통해 결혼이주여성 및 북한이탈주민의 취업 발판을 마련하고 주도적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창업 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사회 적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원이린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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