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 모습 |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 다문화가족나눔봉사단은 지난 1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시 종합복지타운 1층 자원봉사센터 작업장에서 봉사단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훈훈한 이웃사랑을 전하기 위한 올해 첫 정기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봉사에서는 어묵볶음·무생채·두부 동그랑땡 등 반찬을 정성스레 만들어 관내 저소득, 조손가정·한부모가정 등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가족 취약계층 20가구에 직접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나눔봉사단 담당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경제적인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 및 외국인 가족들에게 기쁨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마음이 각 가정에 전달되고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나눔봉사단은 앞으로도 정기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주민과 함께 정을 나누는 계기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김춘매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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