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전경. |
모집 분야는 ▲국방혁신 기술이전 및 사업화(1억 원) ▲혁신 기술 적용 방산 제품 개발 사업(1.5억 원) ▲국방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육성 사업(1.5억 원) 3개 분야다. 사업비는 최대 5000만 원이며, 지원기업은 10개사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사업이 종료된 후 최종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대전 소재 국방 관련 중소벤처기업이다. 국방시장 신규진입 희망기업도 포함한다. 사업간 중복지원도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7일간이다.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업관리정보시스템에 제출하면 된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추진기획실장은 "대전시의 우수한 연구개발 인프라와 기술역량을 활용해 방산 중견기업과 대기업, 군이 필요로 하는 핵심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7년간 '방산벤처기업육성 및 기술개발사업'으로 국방 중소기업의 국방시장 진입 지원을 추진했다. 그 결과, 2022년엔 15개 기업을 지원해 288억 원 매출을 달성하고 지역 내 240여 개 일자리를 창출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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