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22년 10월부터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채움 사업(정서 안정 및 진로 취업 지원)과 중도일보 다문화 소식지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김연주 사회복지사라고 합니다.
입사 후, 다문화 소식지 '어울림'을 담당하게 되어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5개 구 센터의 소식지 담당자 회의를 통해 평소 어려웠던 부분을 공유하고 도움을 받으며 처음의 두려움은 사라졌습니다.
현재는 어떤 기사가 독자들에게 유익하고 흥미가 있을까?라는 긍정적인 고민으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다문화 소식지는 결혼 이민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하며 지역사회에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고, 비다문화 가정에게는 여러나라의 문화와 소식을 전하여 다문화에 대해 더욱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결혼이민자들이 다문화 소식지 '어울림'의 명예기자단이 되어 활발한 활동을 해주길 바라며 현재 신규 기자단을 모집하고 있기에 본 대덕구 센터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해에도 저희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6명의 멋진 기자단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작년부터 시행되었던 신규사업으로 다문화가족 학령기자녀(만 7세~18세)의 정서안정을 위해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진로적성검사를 통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을 맡고 있는데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족들에게 제가 가진 경험과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다문화 자녀들의 진로와 미래를 함께 고민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연주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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