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국공립 어린이집 4곳 추가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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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국공립 어린이집 4곳 추가 개원

둔곡지구 3곳·노은3동 1곳 개원
2023년 8월까지 2곳 추가 개원 예정

  • 승인 2023-03-26 10:08
  • 김기랑 기자김기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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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둔곡우미린어린이집 개원식이 개최된 가운데 정용래 유성구청장(오른쪽 여섯 번째)과 참석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출처=대전시 유성구]
대전 유성구는 공공보육 강화를 위해 지역 내 국공립어린이집 4곳을 추가 개원했다.

구는 둔곡지구 내 ▲국공립 가온어린이집 ▲국공립 꿈누리어린이집 ▲국공립 둔곡우미린어린이집 등 총 3개소를 신규 개원하고, 기존 노은3동 내 민간 어린이집이었던 ▲예다음어린이집은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전환 개원했다. 이로써 구는 총 26개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하게 됐다.

특히 둔곡지구의 3곳 어린이집은 서한이다음1단지, 서한이다음2단지, 우미린사이언스포레 아파트의 각 관리동 어린이집으로 구는 시설을 10년간 무상 임대해 총 보육정원 137명 규모로 설치했다. 이를 통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내의 보육 수요를 충족하고 노은3동 내 예다음어린이집 또한 공보육 인프라 구축으로 보육서비스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2023년 8월까지 용산지구에 2곳을 추가 개원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앞으로도 공보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랑 기자 k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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