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가 23일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충남대병원 제공) |
이번 회의에서는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 사업 추진 경과 및 사후 보상 시범사업 회계·원가 자료 제출, 2023년도 연간 계획에 대하여 논의했다.
충남대학교병원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는 2023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3년간 사후 보상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범사업에서는 인력 확보 수준, 소아 진료 성과 및 사업 계획 이행 여부 등에 따라 어린이 진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의료적 손실을 의료기관에 차등 보상한다. 시범사업 결과 평가를 통해 향후 본사업으로 전환 및 시범사업 연장이 가능하다.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 장미영 센터장은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 사업을 성실히 운영해 필수 의료 기반 강화를 위한 소아 의료체계 개선대책 추진에 보탬이 되겠다"면서 "소아 진료 전담 의료진 확보 등 센터 중점사업을 통해 지역 중증 소아 전문진료가 되살아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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