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나무심기 추진계획 (사진=산림청) |
경제림육성단지 등에 1만 4000여ha의 경제림을 조성하고 1060㏊ 지역특화조림, 150㏊ 밀원 수림 조성을 통해 단기소득과 산림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로변·생활권 경관 조성을 위한 나무 심기와 2021∼2022년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지의 조속한 복원을 위한 나무 심기, 대형산불로의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내화수림대 조성도 추진한다.
이 밖에 도심권 내 쾌적한 녹색공간 조성을 위해 바람길숲, 생활밀착형 숲, 무궁화동산, 나눔숲 등이 조림사업과 함께 추진된다.
봄철 나무 심기 추진 기간은 4월 하순까지며, 토양 상황 등 지역별 여건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추진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해는 국토녹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50년이 되는 아주 뜻깊은 해이며, 지난 5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나무 심기를 통해 탄소중립과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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