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변호사회, 한국타이어 화재사고 시민 법률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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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변호사회, 한국타이어 화재사고 시민 법률지원

27일 오전 10시부터 대전변호사회관서
가스흡입, 재산피해 등 주민들 방문상담

  • 승인 2023-03-22 17:06
  • 신문게재 2023-03-23 6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한국타이어 화재 변호사
대전변호사회가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본 시민에게 법률서비스를 지원하는 지원단을 구성했다. 사진은 14일 오전 화재현장 일원 모습.
대전변호사회(회장 정훈진)은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상인에게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변호사 17명의 법률지원단을 구성했다.

'한국타이어 화재 사고 법률지원단'은 대전변호사회 제1부회장인 최진영 변호사가 단장을 맡고 공보이사 이종오 변호사 등 총 17명의 변호사가 화재 피해 사고 수습 및 실효적 대책 마련을 위해 22일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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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영향으로 지난 13일 대전 스타벅스 커피숍과 인근 아파트단지 상가가 영업을 중단했다. 같은 날 학원에서 테이블을 닦은 휴지에 재가 묻어났다.
화재 발생지 인근 지역주민과 상인의 유해가스와 연기흡입으로 인한 건강문제, 환경오염, 재산 등의 피해를 입은 주민과 상인에게 법률상담을 진행한다. 3월 27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서구 둔산동 대전변호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한국타이어 화재 사고 법률지원단은 매주 월요일 오전에 상담을 받을 예정이다.

대전지방변호사회 정훈진 회장은 "화재로 인하여 피해 입은 시민들이 합당한 구제를 받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법률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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