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0시 축제 교통대책 '이상 무'… 교통대책협의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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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교통대책 '이상 무'… 교통대책협의회 출범

시내버스 노선 조정, 차량 우회 도로 확보 등
0시 축제 시민 불편 최소화 위한 대책 마련

  • 승인 2023-03-21 14:50
  • 수정 2023-03-21 14:56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대전시,‘대전 0시 축제’교통대책 협의회 출범
대전시 0시 축제 교통대책협의회. [출처=대전시]
대전시가 '0시 축제'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와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교통대책협의회를 출범했다.

협의회는 교통 전문가와 유관기관·단체 실무자 등 21명으로 구성했다. 대전 0시 축제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열린다.

협의회는 축제기간 중앙로 일원 교통이 전면 통제되는 만큼 시내버스 노선 조정과 차량 우회 도로 확보, 지하철 운행시간 연장·증편 운행, 주차장 확보, 시민 홍보 등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한다.

또 효율적인 교통통제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교통통제 용역을 수행할 전문업체를 선정해 운영하고 경찰서, 버스·택시운송사업조합, 대전교통공사, 모범운전자회 등 교통 관련 유관기관·시민단체와의 협력체계도 강화한다.



고현덕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치밀하고 체계적인 교통통제 대책을 추진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불편 없이 대전 0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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