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 중심 화합'으로 당 내홍을 해결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내놨다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전언 논란에 대해서도 "문 전 대통령이 과도하게 말씀한 것이고 전달한 분도 잘못 전달했다. 우리가 뭐 문 전 대통령의 '꼬붕'이냐"고 강하게 비판.
이상민 의원의 쓴소리에 속 시원하다는 긍정적 반응도 있지만, 계파 지지층으로부턴 비난의 화살이 쇄도. 앞서 친명계 인사인 오광영 전 시의원은 "뒤에서 총질하는 꼴"이라며 이상민 의원을 공개 저격. 이런 가운데 이상민 의원은 6선 성공 뒤 국회의장 도전을 공식화해 그의 '마이웨이' 행보에 관심이 집중.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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