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100년 농촌 저금리 대출 포스터. 사진=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 제공. |
해당 대출은 고금리 시기 영농비용 절감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농협중앙회가 이자 1.65%를 지원한다. 청년 창업농, 귀농인 및 농·축협 조합원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농·축협에서 1인당 최대 5000만 원·2년 이내 기간으로 운전자금 용도 신규대출 및 기존 영농자금 대환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농업인 최소 2만 명에게 330억 원 규모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도는 1조 원으로 취급 여부 및 잔여 한도 등 세부사항 사전 확인 후 방문을 권장한다.
정낙선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장은 "이번 영농자금 1조에 대한 이자 지원이 고금리로 힘들어하고 계신 농업인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영농에만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금융 지원은 물론 농가 일손돕기,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등 다양한 농업·농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여 농업인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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